밀양농협, '얼음골사과 홍보행사·직거래장터' 운영
22~24일 밀양농협 경제사업부지서 개장
기사입력 : 2019-11-20 17:30:05
밀양농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삼문e편한세상 아파트 입구에 있는 밀양농협 경제사업부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밀양얼음골사과 홍보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얼음골사과 수확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밀양얼음골사과가 올해 초기의 냉해 피해와 몇 번에 걸친 태풍 등으로 예년에 비해 흉작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뛰어난 그 맛을 밀양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얼음골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농협은 행사 기간동안 얼음골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와 산내면생활개선회의 사과를 이용한 사과요리 시식 및 전시, 재배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성수 조합장은 올 여름 잦은 태풍과 냉해 피해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얼음골사과재배농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얼음골사과축제에서 상인들이 얼음골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