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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뮤지션들, 베트남 간다

오는 24일 호찌민시서 ‘케이팝 콘서트 베트남 쇼케이스’

블루스리 밴드·주로키 밴드 참가… 현지 밴드와 협연도

기사입력 : 2019-11-21 07:52:54
우쿨렐레 뮤지션 ‘블루스리 밴드’.
우쿨렐레 뮤지션 ‘블루스리 밴드’.

경남의 뮤지션들이 동남아 진출에 나선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베트남 호찌민시 소재 어메이징센터에서 개최하는 ‘케이팝 콘서트 베트남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이날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쿨렐레 뮤지션 ‘블루스리 밴드’와 뉴트로팝 밴드 ‘주로키 밴드’가 경남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내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파라독스 라이브 밴드’, ‘레고 밴드’ 2팀과의 협연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현지 한류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엠에이사이트(국내 주관사)와 문화기획 엠큐브(베트남 현지 주관사)가 주관한다. 경남 뮤지션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아시아권 교류증진을 위한 경남음악창작소 해외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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