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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특성화고 잡 페스타’ 114명 취업 성공

8개교·중소기업 90개사 참여

613명 면접·CEO 특강 등 진행

기사입력 : 2019-11-21 07:53:28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Job Festa) 행사 현장. /경남중기청/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Job Festa) 행사 현장. /경남중기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기술·기능인력 채용과 선취업·후진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9년 특성화고 잡페스타(Job Festa)’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중기청과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경남관광고 등 경남지역 8개 특성화고에서 학교별 맞춤형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태로 열렸다.

특성화고의 청년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신화테크, 인산가, 대화항공산업(주), 대일, (주)신흥, 동신금속(주), 일광금속(유), 에디슨모터스(주), 삼진정밀(주) 등 총 9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613명의 학생이 채용면접을 가져 이 중 114명이 실제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특성화고의 인근 지역 중소기업을 섭외해 기업에서 원하는 전공분야와 사전매칭을 통해 구인·구직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기업 탐방과 즉시 면접을 병행하는 등 학교와 기업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채용실적을 높였다.

또 우수기업 CEO 특강, 선후배 만남의 장, 중소기업 이해 및 인식개선, 진로직업 부스 운영 등 중소기업 취업의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 및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을 위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경남중기청 김태식 과장은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 도입 및 경남지역 경기불황 등에도 특성화고의 청년 인력 채용을 위해 참여한 많은 기업과 열정적으로 행사를 주관한 특성화고 관계자들 덕분에 우수한 채용실적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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