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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창원 고3 문화를 함께 즐겨요!”

창원시, 29일까지 ‘문화를 담은 상상 마실’ 참여학교 모집

기사입력 : 2019-11-21 14:32:01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문화를 담은 상상 마실’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벌인다.

오는 29일까지 학교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은 재미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진학.사회진출 등 진로 고민에 빠진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학생 스스로 예술 창작의 주체가 되어 자기 표현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B-boy를 비롯한 방송댄스, 연극교실, 꽃꽂이,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예술놀이형과 명화(미술품)·클래식음악 등 전문해설 감상, 지역 유명인 초청강연, 예술인 생가 방문 등으로 꾸려진다.

오는 29일까지 총 22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참가 조건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과 운영에 필요한 간단한 기자재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1회 운영 3시간(오전과 오후 중 선택) 내외, 한 프로그램당 15~30명(학급형)의 학생들을 모집한 후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해 창원시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cwccc2020@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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