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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올려주세요”

경남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

73일간 92억6000만원 모금 목표

기사입력 : 2019-11-21 22:02:18
2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김경수 지사,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김경수 지사,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을 꿈꾸는 ‘사랑의 온도탑’이 21일 제막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이날 창원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92억6000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진행한다.

도민 한 사람이 2692원씩 나눔을 실천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2018년과 2019년 등 2년 연속 100도 달성에 미치지 못 해서 이번에 목표 달성이 더욱 간절하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더 시린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고 했다.

모금은 도내 금융기관이나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에 비치된 모금함이나 방송사 성금 접수창구, 기부계좌(농협은행 301-0032-9329-11 / 경남은행 511-32-0000343 / 우체국은행 612499-01-000973)로 가능하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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