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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체육회장 누가 뛰나] (18) 함양군체육회

종목단체, 군체육회 출신 3명 출마

기사입력 : 2019-11-29 07:57:15
왼쪽부터 김용태 전 군유도협회장, 송경열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임갑출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함양군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0일 치러지는 가운데 김용태(71) 전 함양군유도협회 회장, 송경열 (71)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임갑출(65)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명이 초대 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용태 전 함양군유도협회 회장은 15년 동안 함양유도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함양군체육회 기금 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면서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 함양포장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회활동도 겸하고 있다.

송경열 전 함양군체육회 부회장은 민주평통 함양협의회장과 서부경남 발전협의회 함양군지회장을 맡아오다가 지난 2018년부터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사단법인 함양스포츠클럽 회장에 취임해 체육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한국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갑출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 생활을 했으며, 중학교부터 태권도를 시작, 1972년 함양군 최초로 경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돼 제53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등 체육계와 인연을 맺어 2010년 함양군체육회 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함양사랑회(예체능인 장학회) 회장과 녹색산업영농조합 법인대표를 맡고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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