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 300여명 참가
지난 1일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서 열려
기사입력 : 2019-12-02 13:12:40
제33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의령서 열려
제33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일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의령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9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였다.
부문별 장원 수상자는 △평시조부 안소정(서울) △사설시조부 이시경(진주) △질음시조부 최진상(진주) △국창부 추유곤(사천) △명인부 맹정호(전주) △외국인부 나까다마유미(일본) △초등단체부 진주 촉석초등학교 △초등저학년부 최수빈(산청초등) △초등고학년부 이지민(광도초등) 등이다.
이창원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의령군지부장은 "조선시대 3대 명창으로 손꼽히는 손덕겸 선생의 출생지인 의령에서 개최되는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시조창의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3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의령서 열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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