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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9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함께 키운다

건강보험공단·조달청 등과 협약

채용정보·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

기사입력 : 2019-12-04 07:53:11
3일 창원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에서 이호영 총장과 기관 대표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3일 창원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에서 이호영 총장과 기관 대표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대와 도내 9개 공공기관이 우리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3일 오후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대학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정성규), 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지사장 안현주),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지사장 김순환),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하), 한국수자원공사 창원권지사(지사장 김익동),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 등 9개 기관이 체결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창원대학교와 각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정보 교류 강화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 기술자문 △공동 취·창업 프로그램 개최 △직원 교육기회 교류 및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각 공공기관과의 시설 및 장비 인프라의 상호 활용, 홍보대사(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있어 대학과 공공기관의 관-학협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창원대학교와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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