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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 오천호 대표, 또 거액 장학기금 쾌척

하동군장학재단, 작년 3000만원 이어 1000만원 기탁

2015년 이후 총 5500만원

기사입력 : 2019-12-05 11:23:12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가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사랑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꿈을 향한 도전은 피를 끓게 하고 좌절의 극복은 가슴을 뛰게 한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왕관을 쓰려면 그 무게를 견디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악양면에 소재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농식품 창업에 뛰어들어 고용인원 8명, 매출액 3억원에서 지역 내 고용창출을 통해 현재 53명의 직원과 함께 매출액 1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오천호 대표는 2015년 장학기금 500만원 출연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원, 지난해 3000만원 등 지금까지 5500만원을 출연하며 하동의 미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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