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마산 월영부영 4300가구 마침내 분양

34형 기준 3.3㎡당 890만원

기사입력 : 2019-12-05 21:09:19

‘장기 미분양’ 중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부영아파트가 내주 초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면

5일 창원시와 부영주택에 따르면 2006년 7월 주택건설사업 승인 이후 지난 13년간 사업을 끌어온 월영부영아파트 4298가구에 대한 분양공고가 내주 초 예정돼 있다.

장기 미분양 중이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부영아파트(마린애시앙부영)이 내주 초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5일 월영부영아파트 전경./성승건 기자/
장기 미분양 중이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부영아파트(마린애시앙부영)이 내주 초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5일 월영부영아파트 전경./성승건 기자/

분양예정 물량을 타입별로 보면 34형 3116가구, 46형 584가구, 54형 598가구 등 4298가구이다. 타입별 3.3㎡당 분양가는 34형 890만원, 46형 880만원, 54형 870만원이다. 이 가격에는 발코니 확장비, 에어컨, 붙박이냉장고 등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입주는 이달 중 창원시의 동별 사용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말께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 입주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5862가구에 달하는 창원시 전체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