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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주한외국대사들 앞에 선보여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홍보

기사입력 : 2019-12-09 12:16:48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을 주한외국대사들 앞에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 전국 축제 중 유일하게 남강유등축제가 초청됐으며, 시는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홍보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주재로 71개국 주한외국대사와 주한외국공관관계자,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시·도 국제관계대사, 지자체 국제행사홍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를 대표해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병훈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은 “진주의 자랑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 155만의 관람객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중 하나이다”며 “오늘 참석한 외국대사들이 대표하는 주요도시들과 진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를 희망하며, 내년에 개최되는 비엔날레와 진주의 10월 축제에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0월 30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민속예술 부분에 지정됐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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