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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경진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12-09 13:42:36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남농업기술원은 획기적인 병해충 대응체계와 지역별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남농업기술원은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작물병해충 발생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급변하는 지도인력 세대교체에 대응하기 위한 시기별 병해충 전문교육으로 시군단위 공무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적기방제를 지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경남농업기술원 하준봉 지도사는 “국제적인 교역이 증가되고 이상기후에 따라 농작물에 발생되는 병해충이 다양해지고 새롭게 돌발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한발 빠른 대응으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현장조사를 강화하고 신속하게 발생정보를 농업 현장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에 드론활용 방제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방제노동력 절감효과’로 재해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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