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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내년도 공공일자리·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모집인원은 공공일자리 120명, 노일일자리 1333명

기사입력 : 2019-12-09 14:36:22

함안군은 내년도 공공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9억2400만원(2019년 8억9900만원 대비 3% 증액)을 투입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만 35세 이하 24명, 단순노무 96명이다. 임금은 주·월차 및 간식비 포함해 만 35세 이하는 1일 8시간 6만8720원,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5만1540원,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2만5770원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중 신청자 본인의 가족합산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이 2억원 이하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권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333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깨끗한 함안가꾸기, 장례지도 관리도우미, 보육시설봉사사업 등 16개 공익형 사업에서 1135명, 공동작업장 등 2개 시장형 사업에서 117명, 복지시설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 81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근로가능한 함안군민이다.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은 예외적으로 만 60~64세도 신청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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