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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민주당, 총선 원팀으로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19-12-09 15:56:22

더불어민주당 경남·부산·울산 시·도당이 동남권 경제 부활을 위해 ‘경남·부산·울산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9일 출범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부·울 지역의 공통 의제를 통해 지지세를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3개 시·도당은 부산시의회에서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위원회는 3선의 김영춘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렸고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서형수 등 경·부·울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원에 자리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의원/부산시당/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사진/

상임위원장인 김영춘 위원은 "경남과 부산, 울산의 경제는 쇠락의 위기에 처해있다. 수도권이 지역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활용해 쇠퇴하는 경·부·울의 전통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위상을 살려 경·부·울 800만이 함께 살길을 찾자"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도 "경부울은 하나의 경제권이 아니라 정서도 같다. 광역 경제권에 맞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공통 분모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와 경·부·울 지역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위원회에 영입한다는 방침으로 공약개발단을 구성해 내년 총선에서 지역의 공통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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