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시설 재배 농가에게 화재예방용 소화기 무상지원
기사입력 : 2019-12-09 17:37:20
밀양시와 밀양농협은 9일 오후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농업시설에 대한 사전예방과 조합원 실익사업 및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품목별 30개 작목반 소속 비닐하우스 시설재배 농가에 소화기 500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이승영 6차산업과장, 4개 품목별 작목반 대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성수 조합장은 “비교적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내에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서 농가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을 통해 조합원님의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 밀양농협 예림자재센타 앞에서 이성수 조합장, 품목별 작목반장, 밀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용 소화기 무상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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