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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민주당의원단, 지역현안 해결 특위 구성

GM 고용보장·로봇랜드 정상화 등 논의

기사입력 : 2019-12-10 07:55:28

창원시의회 내 민주당의원단이 GM비정규직 대량해고와 마산로봇랜드 향후 발전방안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내부 위원회를 구성했다.

GM비정규직 고용보장 특별위원회는 문순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웅, 한은정, 백승규, 심영석, 김상찬 의원으로 구성됐다. 문순규 위원장은 “GM비정규직 대량해고를 철회시키고 안정적인 고용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원시의회 민주당의원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GM비정규직 고용보장 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 민주당의원단과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열어 해고 관련 현 상황을 공유하고 노동계 및 지역대책위 향후 투쟁계획 공유, 민주당 및 시의회 민주당의원단에 건의 및 연대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인사와 현안보고까지만 공개되고 이후 연대사항 등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마산로봇랜드 정상화 대책수립 소위원회는 로봇랜드의 향후 운영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공창섭 위원장과 전홍표, 지상록, 김장하, 김우겸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창섭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위원총회를 통해 2개의 위원회가 구성됐다. 마산로봇랜드 정상화 대책수립 소위원회는 문제점 진단보다는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며, 창원시의회 정례회 이후 활동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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