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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캐럴 … 감미로운 무대로 초대합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서

기사입력 : 2019-12-10 07:55:47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도록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2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베를리오즈의 음악세계로 안내한다.

지휘자 김인호가 이끄는 이번 정기공연은 조우성 작곡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멘션즈’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환상교향곡’을 지은 베를리오즈는 프랑스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표제음악이라는 새로운 관현악곡의 유형을 창시했다.

작곡가 조우성은 창원대 재학 시절 난파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국내 콩쿠르에 입상했다. 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제1회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선정됐고,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젊은 작곡가다. 협연자로 초청된 자넷 랜더스(Janet Landreth) 피아니스트는 콜로라도 주립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음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를 크리마스마스 캐럴 무대로 준비한다.

지연숙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CWNU오케스트라와 함께 첫 문을 연다. 종교음악에서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작곡한 20세기 영국 작곡가 존 루터의 합창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하피스트 이은하가 특별출연해 우아한 하프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김대진 창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창원시민들에게 지휘자의 모습을 선보인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로 베토벤의 월광소나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무료다. 문의는 창원시립예술단(☏ 299-5832), 창원시립소년합창단(☏ 225-7384).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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