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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국 청년작가 대상으로 공모, 총 10개 작품 선정해 LH 본사에 전시

기사입력 : 2019-12-10 11:08:20

LH(사장 변창흠)는 진주 본사에서 ‘제2회 청년작가 미술작품(조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 본사 둘레길에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 전국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61건의 작품이 출품돼,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안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사람들 사이의 만남 및 관계를 조형물로 형상화한 ‘소우주(小宇宙)’ 출품한 서현덕 작가가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함께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2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900만원, 장려상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작품은 LH 본사 둘레길에 전시돼 LH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 순수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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