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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도청 청렴도 3등급… 작년보다 1등급 추락

국민권익위 조사… 사천시, 2년 연속 1등급

도교육청은 3등급서 2등급으로 1등급 상승

기사입력 : 2019-12-10 21:05:46

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추락한 3등급을 받았다. 사천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기록했다. 사천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등급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국민권익위원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609개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교육·교육지원청 91개, 공직유관단체 230개)에 대한 ‘2019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기준이다.

경남도청은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 평가에서 각각 1등급씩 올라 1등급을 받았지만 외부청렴도에서는 1등급 하락한 4등급에 그쳤다.

도내 시 단위 가운데 사천시 1등급에 이어 진주시와 창원시가 2등급에 랭크했다. 창원시는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했다. 이어 3등급은 밀양·양산·통영시가, 4등급은 거제·김해시가 각각 차지했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2등급이나 내려앉았다. 김해시는 외부청렴도 5등급(지난해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지난해 1등급)이다. 외부청렴도가 낮아진 것은 지난해 발생한 공무원 부패사건 2건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군 단위에서는 고성·산청·의령·창녕·함안군 등 5곳이 2등급을 받았다. 고성군과 의령군은 2등급이 올랐다. 이어 2등급은 거창·남해군, 4등급은 하동·함양·합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1등급 올라 2등급에 위치했다. 1등급은 강원도교육청 1곳 뿐이다.

지방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창원시설공단이 1등급 상승해 2등급을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5등급에서 2등급 올라 3등급에 자리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1등급 내려가 3등급을 차지했다.

경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년 연속 4등급을기록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청렴도 1등급을 차지하면서 사천시는 청렴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권·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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