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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방제

내년 3월까지 예산 4억5300만원 투입

기사입력 : 2019-12-11 07:54:32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건강한 산림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4억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마산회원구 전역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마산회원구는 지난달 방제구역인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대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마산회원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목 및 기타고사목 2293본에 대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량방제 작업에 들어가며, 이후 내서 안성리 지역 및 합성동·구암동 일원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제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옥환 구청장은 “이번 내서읍 평성리 일원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방제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마산회원구 전 지역 피해목 제거작업을 완료하겠다”며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목표로 완전방제가 될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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