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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 도시들에 하동군 알렸다

하동군,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 2019 연례회 참석

기사입력 : 2019-12-11 09:24:54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에서 열린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 2019 연례회’에 참석한 박금석 하동부군수가 하동을 소개하고 있다./하동군/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에서 열린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 2019 연례회’에 참석한 박금석 하동부군수가 하동을 소개하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8∼11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에서 열린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 2019 연례회’에 참석해 알프스 하동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우의추진회와 실크로드 국제상공회가 발기한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는 일대일로(一大一路) 국가와 지역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장자제시에서 열린 2018년 실크로드 공상업 지도자 정상회담에서 22개 국가와 58개 회원으로 결성됐다.

이번 실크로드 우호도시 협력체 2019년 연례회는 지난해 실크로드 공상업 지도자 정상회담에서 장자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하동군은 우호도시 협력체 회원, 국제 관광조직, 기업 및 전문가, 학자 등 세계 각지 대표 200여명이 모인 이번 연례회에 장자제시 국제우호도시 대표로 리우거안 장자제시장 초청으로 참석했다.

장자제시 국제우호도시 대표로 지난 8일 현장에 도착한 박금석 하동부군수는 2005년부터 이어진 장자제시와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향후 양 도시의 교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현지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다.

박 부군수는 이어 9일부터 컨트리가든 피닉스호텔에서 장자제시 국제 우호도시 각 대표들과 미팅을 갖고 리우거안 시장이 주재하는 연례회 개막식 및 각종 회의에 참석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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