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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사적지에 유등과 어우러진 소원성취 나무트리 설치

유등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 연출

기사입력 : 2019-12-11 13:47:45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 앞에 유등 및 소원성취나무트리를 설치,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등 및 소원성취 나무트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함께 설치한 것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성만의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나무트리는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는 유등과 어루러지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성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연말을 맞아 진주성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예쁜 유등도 구경하고 소원성취 나무트리에서 소원을 빌어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성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진주성을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등, 소원성취 나무트리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진주성 홍보와 관광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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