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서비스 전국 최고 수준 입증

기사입력 : 2019-12-12 13:29:27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83개(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전경/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 전경/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원은 91.95점으로 전체 병원평균과(83.0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89.99점)보다 뛰어난 성적을 획득해 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및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울산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의 응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