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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원, 전국연날리기 대회 개최

14일 한산대첩광장서…단판 토너먼트 방식

기사입력 : 2019-12-12 15:02:00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산대첩광장에서 ‘통영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통영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통영 매구패의 식전공연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경기가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정해진 시간에 연줄을 끊기로 순위를 결정하며,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왕중왕전도 개최한다.

시상금은 일반부 1위 70만 원, 2위 40만 원, 3위 2명 각 20만 원, 5~8위 4명 각 10만 원, 9~16위 8명 각 5만 원이며, 왕중왕전 1위는 2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는 사라져가는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인 연날리기를 보존하고 통영 전통 연을 널리 알리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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