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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플레이어데이 자선 경매 수익금 지역사회에 기부

기사입력 : 2019-12-16 08:01:52
손성욱(왼쪽) NC 마케팅 팀장과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지난 12일 플레이어데이 모금액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 다이노스/
손성욱(왼쪽) NC 마케팅 팀장과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지난 12일 플레이어데이 모금액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2019시즌 ‘플레이어데이’ 자선경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NC는 이번 시즌 양의지(4월), 박민우(6월), 박석민(7월), 모창민(8월) 등 4명의 선수 플레이어데이를 열었다. 5월에는 나성범 플레이어데이가 예정됐지만 부상으로 취소됐다.

NC는 플레이어데이마다 선수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팬과 함께 하는 자선경매 행사도 진행했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행사 당일 선수가 착용했던 유니폼, 배팅장갑, 스파이크 등 15개 물품을 경매에 부쳤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86만3564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박석민은 자신의 플레이어데이에 기록한 모금액 231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NC는 지난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플레이어데이 자선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아동 양육시설에 이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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