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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국비 1030억원 확보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19-12-16 08:02:06

양산시가 2020년도 국비 1030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연계한 신규 사업의 적극 발굴과 다각도의 확보 노력으로 순수 발굴사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 174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주요 국비예산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 300억원,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사업 177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50억원,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2억원,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설치사업 23억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금산도서관) 23억원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 양산시 필요사업을 복합시설로 구성, 10%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82억원을 확보했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건이 선정되면서 56억원을 확보한 것이 전년대비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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