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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이주노동자 송년회 개최

기사입력 : 2019-12-16 16:52:15

거제시 이주노동자 송년회가 14일 오션플라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년회는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대표 노승복)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했으며 이주노동자 350여 명과 거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새터 노승복 대표는 “조선산업이 주를 이루는 거제지역에서 조선사업의 위기로 인해 고용불안과 노동재해에 내몰리는 등 이주노동자가 처한 상황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와 똑같은 노동자인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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