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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 준공식 갖고 업무 착수

기사입력 : 2019-12-16 18:48:25

16일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이 열려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앞서 지난 10월 29일 진례면 초전리 967-1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는 총 대지 98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1㎡ 규모로 경상남도 소방관서 중에는 최대의 규모로 지어졌다.

16일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에서 준공식이 열려 참가자들이 현판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김해서부소방서/
16일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에서 준공식이 열려 참가자들이 현판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김해서부소방서/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정호·민홍철 국회의원과 허성곤 김해시장, 강민국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의용소방대 경남·김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2015년 7월 김해소방서가 김해동부와 김해서부로 분리된 이후 장유119안전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해 오며 출동부서와 사무부서가 따로 있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청사 지상 1층에는 직할센터·구조대·민원실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서장실·회의실·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현장대응단 사무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방염성능실·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소방서가 건립되기까지 도와준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말씀은 전한다”며 “경남도민의 안전은 물론 소방관들의 안전과 명예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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