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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운영

어린이보호구역·취약지역 50곳 설치

셉테드 기법 활용 야간에도 식별 가능

기사입력 : 2020-01-07 08:02:19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거창군이 범죄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LED CCTV를 세워 눈길을 끈다.

군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야간에 범죄의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50개소를 설치해 운용에 들어간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방범용 387대, 어린이보호 87대, 자연마을 방범용 281대 등 총 871대의 사회안전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런 CCTV 설치지역에는 CCTV 운용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은 설치돼 있지만 야간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환경적인 특성이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CCTV가 설치, 운용중인 장소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애니메이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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