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양 산지종합유통센터에 ‘산양삼 경매장’ 선다

리모델링해 임산물경매시장 개설

산양삼·곶감·밤·오미자 등 취급

기사입력 : 2020-01-08 07:55:01
산양삼 경매장이 들어설 산지종합유통센터 전경./함양군/
산양삼 경매장이 들어설 산지종합유통센터 전경./함양군/

함양군산림조합 산지종합유통센터에 산양삼 경매장이 들어선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를 10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산양삼 경매장으로 리모델링해 임산물경매시장을 개설함으로써 기존의 노후화된 임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보완하는 등 산양삼, 곶감, 밤, 오미자 등 산지소득작물을 취급하게 된다.

이번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산림조합 특화사업’ 1건, ‘산지종합유통센터 지원사업’ 1건,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6건,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7건으로 총 15건에 57억6000만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 외에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인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 조성, 숲가꾸기 등 임산물 대규모 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는 13명의 전문임업인들이 대상자로 확정돼 총사업비 39억여원으로 추진된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