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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태국서 본격 시즌 준비

오늘부터 2월 3일까지 1차 전지훈련

부상 선수 제외 선수단 대부분 참가

기사입력 : 2020-01-14 20:59:37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1부리그 재승격을 위해 15일부터 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경남FC 선수단은 지난 3일 설기현 감독과 상견례 이후 함안스포츠파크에서 첫 훈련에 돌입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하파엘 코치 주도로 개인별 테스트를 거쳐 선수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테스트 결과에 맞는 훈련을 병행해 왔다.

경남FC 네게바와 선수들이 태국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함안스포츠파크에서 파워트레이닝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FC 네게바와 선수들이 태국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함안스포츠파크에서 파워트레이닝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태국 전지훈련에는 부상으로 재활치료 중인 우주성을 제외하고 제리치와 룩, 배기종, 하성민, 이광선, 고경민을 비롯해 새로 영입한 네게바, 황일수, 백성동, 장혁진 등 전 선수단이 훈련에 참가한다. 경남은 기량미달로 포기한 호주 수비수 대신 아시아쿼터로 영입을 추진 중인 센터백을 제외하고, 국내 선수 영입은 더 이상 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사실상 올 시즌을 함께할 선수단 대부분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경남은 전지훈련에서 설기현 감독이 선보일 전술훈련과 체력운동을 병행하면서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첫 연습경기는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K리그2 수원FC와 방콕 파타나 골프 클럽 앤 리조트에서 벌인다. 두 번째 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 K리그1 팀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한다. 세 번째 경기는 30일 오후 3시 중국의 텐진테다와 방콕 수미트 풋볼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는 내달 2일 오후 3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벌인다.

설기현 감독은 “국내에서 기본적인 피지컬운동을 했다면 태국에 가서는 기초체력을 단련해서 고강도 체력 훈련을 하고 다음으로 조직훈련, 전술훈련을 할 것이다”면서 “선수에 따라 몇 가지 전술을 가지고 있는데 선수들 스타일에 맞는 전술을 선택해 그 선수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는 훈련을 하고, 연습경기를 통해서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술적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지난해 피지컬문제가 드러났는데 그런 부분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태국 전지훈련 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남해에서 2월 21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글·사진=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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