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대 총동문회, 2020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기사입력 : 2020-01-15 15:35:33

부산대 총동문회(회장 박종호, 의대 75학번, 센텀병원장)가 1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박종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전호환 부산대총장, 김해영 국회의원 및 동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박종호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 지구촌에서 우리 부산대 효원인의 역할은 대단하다. 이제 숙원사업인 총동문회 장학회관 건립과 동문 명부사업, 효원포럼 등 총동문회 위상과 자부심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대 총동문회, 2020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부산대 총동문회, 2020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전호환 부산대 총장도 축사에서 “수도권에서 부산대의 위상은 지방대학이 아니다. 동문들께서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를 선도하기에 부산대는 세계로 뻗어 나간다”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축사에서 “이제는 수도권에서 오히려 ‘명문 부산대’로 진학하려고 한다. 그 많큼 부산에서 부산대의 역할이 부산의 상징이 됐다”고 축하했다.

부산대 총동문회는 부산대 동문 효원인상을 제정해 첫해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김수임 인천 효성요양병원 병원장 등에게 감사패와 트로피를 수여했고 이번에는 허남석(금속68) 효원경제인연합회장, 이수태(기계74) 파나시아 대표, 최인호(정외85)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석희원(사복 76) 전 총동문회 사무총장, 전병찬(의학 74) 원자력의학원장께 동문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