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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경남과기대 ‘평생교육원 통합 운영’ 합의

정규과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직원 신분 안정·수입 균등 배분

기사입력 : 2020-01-19 21:09:17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16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에서 양 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본부의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 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대-경남과기대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대/
지난 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대-경남과기대 평생교육원 연합·통합 운영 합의서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대/

또한 연합·통합 운영기간은 통합대학 출범까지로 했다. 특히 양 대학은 합의서에서 양 평생교육원 직원의 신분이나 인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양 평생교육원의 정규과정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그 수입이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유형Ⅱ-대학 간 혁신형)에 선정된 지난 2017년 이후 양 대학의 기초교육원·도서관·공동실험실습관이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화학분석기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공동 실습교육, 연계협력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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