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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구강보건 의료서비스’ 시행

내달 21일까지 22개 마을서 진행

기사입력 : 2020-01-21 07:58:40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의료취약지역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 통합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 21일까지 산청읍 내정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의료취약지 22개 마을에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틀니 관리 등 통합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접근성이 불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잇솔질 교육과 올바른 틀니 관리방법 교육 등으로 지역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 의료서비스와 함께 혈압, 당뇨 등 만성병관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금연, 영양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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