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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벽산블루밍 라포레’ 분양 활기

오피스텔 398실·상가 80실 구성

주거품격 높인 첨단시스템 눈길

기사입력 : 2020-01-21 07:58:39
창원 벽산블루밍 라포레 조감도.
창원 벽산블루밍 라포레 조감도.

창원시 성산구 LG전자 R&D센터 앞쪽에 위치한 복합건물 ‘벽산블루밍 라포레’가 준공을 앞두고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분양대행사에 따르면 벽산블루밍 라포레는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오피스텔 398실, 상가 80실로 구성되어 있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주), 시공사는 벽산엔지니어링(주)다.

492대의 최첨단 스마트시스템 대형주차창과 지상 1층 옥외정원, 8층 옥상정원을 조성해 주거품격을 높였다

일반 아파트처럼 오피스텔 내에 다양한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보안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

사업부지는 성산구 가음정동 391-1로 창원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있어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 종사자를 포함해 약 12만명의 튼튼한 수요층이 있는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미를 포함해 수많은 화초들과 수목 등이 있는 장미공원이 있다. 또 습지공원과 젊은이의 광장, 대방녹지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내진설계 MMI등급과 함께 아름다운 건물외관, 튼튼한 시공을 바탕으로 대기업 기숙사 수요 및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원룸, 1.5룸, 투룸까지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구별로 입주 후 바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풀퍼니쉬드시스템을 적용하여 설계했으며, 단열기능이 우수한 로이복층 유리로 시공해 완벽한 단열시스템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 창원시청과 창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있고 동마산IC, KTX 창원중앙역, 김해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멀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측은 소유권 분쟁이 잘 해결되면서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단 주변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M 공인중개사는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며 “산단 주변의 작고 오래된 오피스텔보다는 안전하고 편의성이 높은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현 선임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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