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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합동설명회 연다

내달 6일까지 창원·진주·김해서

도내 수출 유관기관 7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20-01-21 07:59:06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도내 3대 권역(창원·진주·김해)에서 50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경남도 해외마케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KOTRA지원단 등 도내 수출 유관기관단체 7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도는 세계 수출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총 42개 사업 28억4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000여개의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략적 해외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추진방향은 도 전략산업 중심의 업종·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추진과 신남방국가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한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세 차례 개최했던 자동차 기계부품 특화지원사업을 6회로 확대하고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인도와 신남방국가 등 시장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확대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역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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