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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마산예총 회장 연임

기사입력 : 2020-01-22 14:30:38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 연임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 연임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마산지회(이하 마산예총) 제38대 회장에 윤형근(62·사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

마산예총은 지난 21일 오후 창원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임원개선’을 통해 윤형근 후보자를 3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형근 회장은 이날 대의원 45명 가운데 44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23표를 획득, 경선에 나섰던 김순애(전 마산무용협회장)씨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부회장에는 황서연(연예협회)씨, 정윤수(사진협회)씨, 이형근(영화협회)씨가 각각 선임됐고 감사에는 민창홍(문학협회)씨, 최성봉(연극)씨가 각각 뽑혔다.

윤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우리지역 예술이 한층 도약하고 예향 마산을 부활시키는 데 다시 한 번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마산 해양신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산예총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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