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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5부 리그까지 확대

대한축구협회, 대학팀은 배제 결정

ACL 진출 4팀은 4라운드부터 참가

기사입력 : 2020-01-23 07:56:20

프로와 아마 구분 없이 국내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이 올해부터는 5부 리그까지 확대하고, 대학팀은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 KEB하나은행 FA컵 대회부터 새로운 대회 규정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K리그1 12개, K리그2 10개, K3리그 16개, K4리그 11개, K5리그 11개 팀 등 대회 참가 클럽을 총 60개로 정했다. 한국형 디비전시스템 정착을 위해 대학팀은 빠진다. 작년까지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와 성적이 우수한 대학팀 및 직장팀이 FA 컵에 출전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K3리그와 K4리그가 새롭게 탄생하고, K5·K6·K7리그 간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하게 됐다.

종전까지 8라운드로 진행되던 대회는 7라운드로 줄었다. 총 60개 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단판 토너먼트(1~5라운드)를 거친 뒤 홈앤드어웨이 경기(6라운드 준결승, 7라운드 결승)로 우승팀을 가린다.

FA컵 1라운드(예선)는 K5리그부터 K3리그까지 32개 팀이 참가한다. 2라운드(32강)는 1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3리그 상위 6개 팀, K리그2 10개 팀까지 32개 팀이 겨룬다. 3라운드(24강)는 2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리그1 8개 팀이 승부를 벌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게 될 4개 팀은 4라운드(16강)부터 참가하게 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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