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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지역 방문하고, 우수 기업체 또 방문하고…

허성무 시장, 설 앞두고 연이은 민생·기업체 탐방 눈길

태풍 피해지역 북면 오곡실마을서 즉석 주민 간담회

기사입력 : 2020-01-24 10:44:21

설 명절을 앞두고 허성무 창원시장의 민생 탐방·기업체 탐방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성무 시장은 23일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을 다시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허 시장은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생활현장탐방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태풍 '미탁'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의창구 북면 오곡실을 다시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앞서 허 시장은 태풍 '미탁' 강타 직후 피해가 가장 컸던 오곡실마을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주문했다. 당시 피해복구 지역을 확인한 후 관련 공무원들에게 "단순 복구에 그치지 말고 다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복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곡실마을 방문에 앞서 허 시장은 이날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대표 오승엽)를 찾았으며,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대표 배종훈)을 방문해 공장을 탐방하고 간담회에서 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조은인푸드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선 식품분야 사회적기업이다. ㈜나산전기산업(대표 배종훈)은 모범적인 경영·기술혁신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난해 창원시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 시장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는 지역과 기업이 보다 더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이 경기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이 23일 조은인푸드를 방문, 오승엽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23일 조은인푸드를 방문, 오승엽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나산전기산업을 방문해 배종훈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나산전기산업을 방문해 배종훈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23일 오후 지난해 제18회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오곡실마을을 찾아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23일 오후 지난해 제18회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오곡실마을을 찾아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고 있다./창원시/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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