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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자리잡는다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등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20-02-16 21:00:09

진주시가 올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 아래 관련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남강을 중심으로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역사·문화·예술·레저 공간을 확대해 문화 예술의 도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는 문화·역사성을 간직하면서 특색 있는 예술인들의 활동무대 제공은 물론 진주성과 남강변의 경관과 함께 초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시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다.

진주 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조감도./진주시/
진주 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조감도./진주시/

진주성 맞은편 남강변 일원에 부지면적 약 1만800㎡, 연면적 1만7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790석과 250석의 중·소 공연장과 전시실 및 편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토지보상 및 건축비를 포함, 약 6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2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천전동 소망진산 일원에 유등공원을 조성하고, 유등전시관을 건립한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되는 유등전시관은 유등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유등 전시 및 보관, 기념품 판매, 교육장, 레지던스 공간, 카페 및 레스토랑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

유등공원 및 유등전시관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이자 축제의 도시 진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조선시대 진주성 전투(1592~1593) 때 정평구가 발명한 하늘을 날았던 비행기 비거의 관광자원화에 나섰다. 당시 성안에 있던 사람들을 피난시키고 하늘에서 폭약을 터뜨려 적을 혼란에 빠뜨렸던 비거를 되살리고자 비거 설계(안)를 완성했다. 시는 비행실험 등을 거쳐 최종안이 선정되면 8m 풀사이스 비거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천혜의 자원인 남강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남강수상레포츠센터를 조성한다.

옛 남강 오리배가 있던 진주성 아래 남강변에 계류장 등 접안시설을 설치 등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21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10월 축제의 세계화에 나선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해 3월에 글로벌 축제도시 간 교류협약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놓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진주의 문화예술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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