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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투혼경남’ 공개

시즌 유니폼, 구단 상징 사선 패턴 부각

기사입력 : 2020-02-18 07:59:42
경남FC 2020년 유니폼, 왼쪽부터 골키퍼 홈, 필드선수 홈, 필드선수 원정, 골키퍼 원정 유니폼./경남FC/
경남FC 2020년 유니폼, 왼쪽부터 골키퍼 홈, 필드선수 홈, 필드선수 원정, 골키퍼 원정 유니폼./경남FC/

경남FC가 전통적인 사선을 살려 올 시즌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빛낼 2020시즌 유니폼 ‘투혼 경남’을 발표 했다.

경남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투혼경남’을 올 시즌 유니폼 명칭으로 사용하고, 유니폼 뒷면 상단에 ‘투혼경남’ 문구를 삽입했다.

배번 또한 ‘투혼경남’ 시즌로고의 디자인을 활용해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했다.

또 올 시즌 홈 유니폼은 NH농협을, 어웨이 유니폼은 BNK경남은행을 메인스폰서로 해 K리그 및 FA컵 대회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은 매년 홈과 어웨이 유니폼의 디자인은 같게 하고 색상을 달리했지만, 올 시즌에는 홈과 원정의 디자인 요소를 다르게 했으며, 공통적으로는 구단의 상징인 사선을 패턴으로 사용해 경남만의 전통적인 정체성을 더욱 부각했다.

홈 유니폼은 고유색상인 빨강과 검은 색상에 그라데이션(gradation:색깔을 칠할 때 한쪽을 짙게 하고 다른 쪽으로 갈수록 차츰 엷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선을 부각했고, 상의 하단에도 검은 색상으로 그라데이션을 줘, 강인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스타킹도 붉은 색상에서 검은 색상으로 바꿨으며, 옆 선은 슬림한 느낌이 들도록 검은 색상을 이용해 디자인을 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 계열의 색상에 사선을 강조하지 않고 목라인과 팔, 하의 하단 그리고 스타킹에 같은 포인트를 주면서 복고적인 느낌으로 기성복과 같이 스타일링 할 수 있다. GK 유니폼은 녹생과 푸른색 계열 색상에 사선 패턴을 줘 깔끔하게 디자인을 했다.

경남FC는 18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구단 홈페이지 상의 메가스토어를 통해 프리오더 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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