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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미래인재 육성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

기사입력 : 2020-02-18 08:00:04

경남교육청과 경남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는 지난 13일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2020년에는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을 설명했고, 수업혁신을 위한 행복학교 확대 운영계획을 밝혔다.

또 한국사학의 뿌리인 ‘서원’과 공립의 기초인 ‘향교’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통해 알리겠다고 했다.

이에 김상원 법인협의회 회장은 경남교육정책 수립에 있어 사학경영인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도입을 요청하며 “경남사학은 앞으로 ‘미래 선진사학’의 면모를 갖춰 사학다운 사학이 돼 지역사회와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사학에 대하여 공공성과 아울러 자율성, 특수성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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