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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중우호협, 중국에 성금 등 1800만원

기사입력 : 2020-02-19 08:08:44

(사)경남한중우호협회(회장 정영식)는 지난 17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통해 성금 1000만원과 마스크 3000개(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남한중우호협회는 지난 2014년 2월 창립이후 경남관광글로벌대학생SNS기자단 활동과 매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인접한 한·중 양국의 이해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식 경남한중우호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들 마음속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정(情)을 중국인들에게 보여 줄 때이다. 바이러스를 통해 생긴 편견과 혐오를 벗어던지고 인류애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위기를 양국민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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