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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안 나온 아동 6명 소재 불명

미응소 아동 1254명 구체 사유 4월까지 확인

기사입력 : 2020-02-21 12:46:56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중 6명의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남교육청은 21일 이들 아동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이 6명 모두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소재를 수사 중이다.

도내 2020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총 3만951명 중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1260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청 등은 불참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과 유선전화 확인을 통해 1254명은 소재를 파악했다.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일시적 해외 출국, 대안교육 진학, 홈스쿨링, 질병, 전출입 등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4월까지 구체적으로 미취학 사유를 다시 파악할 계획이다. 또, 경찰이 수사 중인 해외 체류 아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소재 파악 등에 나설 방침이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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