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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남 주택거래 매매 늘고 전월세는 줄어

매매 4729건… 1년 전보다 69%↑

전월세 거래량 7233건… 1.8%↓

기사입력 : 2020-02-25 08:00:44

경남지역 지난 1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동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남지역 1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472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98건보다 무려 69.0% 늘어난 수치다.


지난 5년간 1월 평균 매매거래량과 비교하면 20.9%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5893건)과 비교하면 19.8% 줄어들었다.

1월 전국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133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5% 증가했다.

경남지역 1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경기(3만968건), 서울(1만6834건), 인천(7580건), 부산(7531건), 대구(4859건)에 이어 전국 6번째다.

경남지역 1월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72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63건보다 1.8% 줄었다.

지난해 12월(7436건)과 비교해도 2.7%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1월 평균 전월세 거래량과 비교하면 18.8% 증가한 수치다. 전국 1월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57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했다. 경남지역 1월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서울(5만5457건), 경기(5만592건), 부산(1만570건), 인천(7893건)에 이어 전국 5번째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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