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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사학혁신 토론회 참석자 예방적 조치”

참석자 31명 전원 자가격리 조치… 매일 건강상태 점검

질본 “발병전 노출돼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안해”

기사입력 : 2020-02-25 13:04:49

속보=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학혁신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도내 참석자들에 대해 경남교육청이 자가격리 조치와 매일 건강상태 확인 등 예방적 조치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25일 6면)

하 회장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22일, 행사는 19일 열렸다. 전국 사립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경남에서도 사립학교 교직원과 법인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했고, 대학 관계자 1명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발병 전에 노출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24일 도내 참석자 현황 및 동선 파악-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고, 회의 참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출근 금지 및 공가조치하도록 했다. 매일 1회 이상 유선 연락해 건강상태도 확인하도록 했고, 코로나19 여부 검사를 받도록 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남도재난안전대책보부와 공유하고 지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며 "발병 전 접촉이긴 해도 예방적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에 대해 동선 파악 및 건강상태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진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것으로 확인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앞에 '출입금지', '일시적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진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것으로 확인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앞에 '출입금지', '일시적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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