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거창군장학회, 특기생 등 235명에 장학금 3억4200만원

기사입력 : 2020-02-26 08:07:57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25일 2020년에 선발된 장학생 중 9개 분야 대표 학생들과 장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당초 장학생 전체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장학생은 지난 18일 장학생 선발 이사회에서 고등학교 재학 장학생 50명, 대학입학·대학재학·낙동강 수계지역 장학생 121명, 수능우수 특별 장학생 18명, 예체능 등 특기 장학생 22명,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 20명, 출향향우 자녀 고향사랑 장학생 2명, 지정장학생 2명 등 9개 분야 총 2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3억4200만원을 지급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믿습니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005년 창립돼 현재까지 2990여명의 장학생에게 45억원을 지급했으며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예체능 우수학생 육성과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진로진학 지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