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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어려운 이웃에 홈경기 티켓 기부하세요”

내달 6일까지 드림티켓 판매

기사입력 : 2020-02-26 08:09:13

NC 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티켓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싶은 팬은 26일부터 3월 6일까지 드림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드림티켓은 NC를 사랑하는 팬들이 홈경기 티켓을 구매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티켓 기부 프로그램이다. 팬이 창원NC파크 내야석(정가 80만원)을 40만원에 구매하면 나머지 금액 40만원은 구단에서 부담하는 형태다.

기부받은 좌석들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과 개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드림티켓은 지난 2017년 시작했으며 매년 평균 70개 단체 2200명 이상이 야구를 즐겼다.

올 시즌 드림티켓을 구매하면 로고볼을 선물받는다. 좌석에는 기부자 네임태그를 설치하며 창원NC파크 내 기부자 게시판에서도 한 시즌 동안 드림티켓 기부자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구단행사참여권, 포스트시즌 진출 시 선예매 혜택도 주어진다.

드림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으며,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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