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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수 거창군의원, 민주당 탈당

기사입력 : 2020-03-06 09:20:36

심재수 거창군의원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심 의원의 정치적 성향과 소속 정당의 정체성이 맞지 않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지역 정치에 입문하게 된 정치적 고향인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작정하고 결심하기까지 많은 번민과 고뇌가 있었다”며 “그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당원과 같은 당 군의원, 지역위원회에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탈당계를 제출했고 남은 임기 동안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거창 나선거구(상동·마리·위천·북상)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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