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 화영 3000만원·당호제지 물티슈 5000개 기탁

기사입력 : 2020-03-10 08:04:02

밀양 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하루만 해도 ㈜화영(대표이사 이홍원·사진)에서 3000만원, (주)당호제지(대표 박경래)가 손세정제 물티슈 5000개, 밀양시 81연합회(회장 손호대)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마스크 구입비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내이동 주민인 김지은씨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면서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주)화영은 1978년 창업해 전자제어식 연료공급 및 제어장치를 개발하는 업체이며, (주)당호제지는 밀양시 상남면 물티슈 전문 생산공장이다. 밀양시 81연합회는 밀양에서 81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42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단체이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